안녕하세요~~
봄같지 않은 날씨와 비로 벚꽃이 떨어져 아쉬운 날이네요
오늘은 대전시 화폐박물관과 벚꽃길 다녀왔습니다
휴일이라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네요
대전 화폐박물관은 한국조폐공사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좋네요
게다가 입장료와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박물관 관람전 재미있는 지폐 포토존과
스티커 사진기가 비치되어 있네요
지폐를 자르기전 전지에 인쇄된 샘플입니다
5만원권 28장 140만원이네요
누가 제게 용돈 좀 주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오늘은 주인공은 나야나~~~
만원권 지폐의 모델이 되어 보았습니다 ㅎㅎ
주화역사관(1전시관)
동,서양 화폐의 역사와 주조방식에 대한
기록물과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것들은 서양(그리스) 의 옛날화폐 입니다
지폐를 만드는 요판인쇄기입니다
복잡한 공정이 한번에 처리되는 인쇄기인듯 합니다
이것들은 기념주화 입니다
화폐발행은 꼭 화폐의 기능만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기념할만한 일이 있을때도 하는군요 ㅎㅎ
이런거 하나 소장하고 싶네요
이것들은 케릭터주화 입니다
스타워즈와 헬로키티 채색주화인데요
이건 딸냄이 간절히 원하네요 ㅎㅎ
지폐역사관(2전시관)
이곳은 세계각국의 지폐와
우리가 옛날에 쓰던 지폐들도 전시되어 있어
향수를 불러 일으키네요
어릴적엔 큰 1000원짜리 지폐 하나면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았는데 말이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전시된 조형물입니다
위조방지 홍보관(3전시관)
화폐 위조방지를 위한 여러가지 장치를
설명해 주는 전시관 이네요
홀로그램,숨은그림,볼록인쇄등의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대전 화폐박물관에는
세계각국의 실제 사용하는 화폐가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 세로로 디자인 된 스위스화폐가
가장 특이하고 감각적이어서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특수제품관(4전시관)
각종 메달과 우표,훈장등도 전시되어 있고
여권과 신분증 변천과정도 설명되어 있네요
청소년기에 한때 우표수집이 취미였었는데
우표를 보니 그 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우표는 그림도 예쁘고 디자인도 다양하며
근대의 역사도 함께 볼수 있는 소중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대전 화폐박물관 입구에
다양한 카타로그도 배부하니 자세히 읽어 보시거나
교육자료로 활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화폐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면
60년된 아름드리 나무의 벚꽃길까지
볼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네요ㅎㅎ
대전의 벚꽃명소라고 합니다
지난주에 왔으면 개나리랑 벚꽃을 함께 볼 수 있었을텐데
살짝 아쉽네요 장관이었을텐데.....
구미는 이미 벚꽃이 다 졌는데
한시간여를 달려 이곳 대전에서
마지막 가는 봄을 조금이나마 느껴 봅니다
봄은 정말 짧아 아쉽네요
대전가볼만한곳 으로 화폐박물관 대전벚꽃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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